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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대외활동

[삼성드림클래스] 상반기 주중/주말 면접 전형!

by 냠뇸냠 2015. 2. 13.



*면접

나는 정말 쉽게쉽게 생각하고 있었구나를 깨달은 후

열심히열심히 면접에서 대체 뭘 물어보는 것인가를 찾아보았다.

면접은 어떻게 진행되는가도 찾아보았다.


근데!!!!! 다대일 면접이라니!!!! 왕멘붕... 대학교 1학년이후로 경험해 보지 못한 면접 형태라능...

엄청 긴장했다.

그래서 자소서를 다시 보면서, 검색해서 나온 예상 질문들에 열심히 답을 생각해 보았다.


예상질문은

학생이 말을 안들으면 어떻게 할것인가?

드림클래스 라는 사업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는가?

참된 교육이란 무엇이라고 생각하는가?

등등


하........생각해 보지 않았던 질문들이었다.

뭐 결론적으로는 검색했을 때 나왔던 질문들은 하나도 안 물어본 것 같다.

게다가 면접을 전날 준비해서.... 하ㅏ하하핳하하하ㅏ하 이런마음으로 면접장에 갔다.


면접장은 잠실 삼성SDS 서관 지하1층 마젤란 홀이었다.

내!가! 바보였다. 왜 당연히 면접은 토요일이라고 생각했을까....

24일 토요일 아침 새벽같이 일어나서 지하철을 타고 헤매고 지도를 열심히 보면서 찾아갔는데

ㅎㅎㅎㅎㅎㅎ

내 자리에 어떤 분이 앉아계셨다.

그래서

'저... 자리 맞으세요?' 하고 당당하게 물어봤는데

자리 맞다고.... 그래서.... 다시 봤는데

25일 이엇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겁나 웃으면서.....

난 뭘한거지... 

가면서 친구도 사겼는데... 면접 잘 보세요!! 화이팅!!!이러곻ㅎㅎㅎ자리로 간건데...

내일 면접 겁나 잘 보려구 이러나보다.....이러고ㅎㅎㅎ

집 가기전에 혼자 국제시장을 보고 집에 왔다.


하하하하ㅏ하하

뭐 쨋든 그래서 긴장이 더 풀어져 버린것도 있는것 같다.

다음 날인 일요일! 드디어 정말로 대망의 면접날!!


일단, 토요일에 면접을 보는 친구가 있어서

얘기를 들었는데

다대일이 아니었다ㅎㅎㅎㅎㅎ

일대일 면접이라길래! 오!!!!!짱이군!!!!!좋다!!!!!

이러고 들뜬 마음으로 갔다.


뭔가 이번에 크게 많이 바뀐 느낌이었다.

면접도 일대일로 진행하고

인성검사도 보고!

인성검사 같은 경우엔 성격검사?같은 느낌이었다.

근데 그것도 시간이 주어지고 200문제였나? 체크하는 거여서

고민없이 빨리빨리 체크를 해야한다.

인성검사를 제 시간에 못하는 것도 탈락이라고 안내해주셨는데

그래서 그런지 모두가 시간안에 다 끝냈당

나는 느긋느긋~하게 하다가 겨우 끝내었당


면접보기전에 긴장하고 면접장 앞에 앉아있었는데

안내해주시는 現 드림클래스 강사님이 긴장하지 말라고 생각보다 별거 없다고

그랬는데

긴장됐다ㅎㅎㅎㅎ

내 앞앞 사람이 회사 면접가는 것처럼

엄청난 정장을 입고 와서ㅎㅎㅎ

또깍또깍 들어가서 당황당황 시강하는데 시강도 짱 잘 하는 것 같았다.


나의 차례!

똑똑 하고 들어가서 안녕하세요 인사를 하고 면접을 진행했다.

어어어엉어어어엉엄청 긴장했는데

편안한 분위기로 느끼게끔 해주신다.


물론 면접이라 빡빡하고 평가받는 느낌으로 앉아있지만

괜히 편했다... 어제 잘못알고 왔던 얘기도 하면서 '아 정말요? 힘드셨겠어요...'얘기도 듣고ㅎㅎㅎ

나의 면접관은 여성분 두분이셨다.

뭔가 커리어워먼!의 분위기가 풍기는 한분과 선생님이실 것 같은 부드럽지만 카리스마가 담긴 눈빛을 가지신분!


질문은 예상질문은 전혀 없었고

자소서를 토대로 이것저것 물어보셨다.

'한 활동이 많은데 아이들을 가르치는데 가장 중요한 것이 무엇이라고 생각하느냐'

'여러 활동을 하면서 느낀 점이 무엇이냐'

'자기소개와 지원동기'

등등


자기 자소서만 자신의 경험을 우려내어 썼고

면접을 볼 때 진실성만 전달할 수 있으면 크게 문제 될 것 같지는 않았다.

이대일 면접인 만큼 서류에서 많이 거른게 아닐까라는 생각이 들었다.


대망의 시!연!

앞에 카드가 6갠가7개 정도 있었는데

나는 내가 안 고르고 앞에서 골라줘도 되죠?하셔서

네!하고 하나를 골라주셨는데

멘.붕.

커다란 내용을 설명할 줄 알았는데 지엽적인 것들만 잔뜩 들어있는 카드였다.

@_@ 오래되서 기억이 잘 안나는데

현재분사/ should have p.p랑 또 뭔가가 있었는데... 기억이 안난다

나는 현재분사를 골라서

원형부정사, 현재분사, 과거분사까지 연결을 해서 설명했다.

그런데 휴학하고... 감이 떨어져서 그런가

정말 설명을 하면서 칠판 글씨도 엉망이고

목소리도 떨리고해서ㅠㅠㅠㅠㅠ

끝나고... 어이쿠야ㅑㅇ.ㅏ아이아아ㅣ아아

이러고 집에 왔는데


두구두구두구 2월 5일 발표!

데헿 결론적으로는 붙었당!

감사합니당~ 열심히할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