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속에 미움이 있다면 너는 남에게 미움을 줄 것이고, 네 속에 사랑이 있다면 너는 남에게 사랑을 줄 것이다. 네 속에 상처가 있다면 너는 남에게 상처를 줄 것이고, 네 속에 비꼬임이 있다면 너는 남에게 비꼬임을 줄 것이다. 네가 사랑하는 사람이 있다면 그는 어떤 의미든 너와 닮은 사람일 것이다. 자기 속에 있는 것을 알아보고 사랑하게 된 것일 테니까. 만일 네가 미워하거나 싫어하는 사람이 있다면 그는 너와 어떤 의미이든 닮은 사람일 것이다. 네 속에 없는 것을 그에게서 알아볼 수는 없을 테니까 말이야. 하지만 네가 남에게 사랑을 주든, 미움을 주든, 어떤 마음을 주든 사실, 그 결과는 고스란히 네 것이 된다.
.
이 시간의 주인이 되어라. 네가 자신에게 선의와 긍지를 가지고 있다면 궁극적으로 너를 아프게 할 사람은 아무도 없다. 네 성적이 어떻든, 네 성격이 어떻든, 네 체중이 어떻든 너는 이 시간의 주인이고 우주에서 가장 귀한 사람이라는 생명이다.
-공지영, 네가 어떤 삶을 살든 나는 너를 응원할 것이다.
종교적인 느낌이 든다는 생각도 약간 들지만. 좋다.
'문화생활 > 책' 카테고리의 다른 글
#책 프란츠 카프카, 변신 #고전 5미닛 (0) | 2015.12.22 |
---|---|
#책 프로그래밍관련 책 2권, 겨울방학동안 보기. (0) | 2015.12.07 |
#차세대리더육성멘토링 #민경조멘토님 #격과치 (0) | 2015.10.09 |
읽을래// 목차만 보자 (0) | 2015.09.29 |
[영화] 데드 사일런스 (0) | 2015.07.1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