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갈대습지공원1 [스크랩] [디·퍼] 인공습지 10년..그 곳에 수달 일가족이 산다 ■ 안산갈대습지공원을 아시나요? 한 때 '죽음의 호수'로 불렸던 시화호는 20년이란 긴 시간이 흘러 이제 겨우 생명의 호수로 거듭나는 중입니다. 시화호는 바다를 막는 방조제를 만들어 생겨났습니다. 바닷물을 빼낸 뒤 소금기 없는 '담수호'를 만들고 그 물을 인근 간척지에 농업용수로 대겠다는 계획이었지요. 하지만 2년도 채 못 돼 물고기가 떼죽음을 당하기 시작합니다. 수질이 급격히 나빠진 거죠. 오염이 심해지자 결국 정부는 시화호 담수화를 포기합니다. 농업용수로도 쓰지 않기로 하고 바닷물을 유통합니다. '죽음의 호수'로 변해버린 56.5㎢ 의 거대한 인공호수를 되살리려는 노력도 본격적으로 시작됩니다. 이런 시화호 수질개선 대책의 하나로 만들어 진 게 안산갈대습지공원입니다. 안산과 화성시를 지나는 반월천, 동.. 2015. 3. 2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