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504 이번에도 오랜만에 210331 이번에도 오랜만에. 아빠는 자꾸 잔잔한 나의 마음속에 돌덩이를 던져서 파란을 일어나게 한다. 내가 접어놓은 욕심을 자꾸 자극해. 흑흑 지지난주엔가는 예상치 못했던 연락을 받았다. 음 약간 당황했지만 아쉬움 남기고 싶지 않았고, 적당히 담아둘 말은 담아두고 하고 싶었던 말은 한 것 같다. 그래도 완전히 마무리가 된 것 같아서 슬픔과 깔끔함이 공존했다. 아닌 건 아닌거지. 내가 그렇게 끌려다니는 게 잘맞는 사람은 아니니까. 할 게 너무나도 많다. 근데 자잘하게 신경써야 하는 것들이 많다. 나도 스물한살이고 싶다. 실수해도 되고, 도랑에 빠져도 되고, 다른데로 갔다와도 되고, 이것저것 다 욕심낼 수 있고, 거기에 그만한 체력도 있고! 하지만 이젠 늙어버렸다 흑흑 그래서 실수도 하면 안될 거 같고 자기관리를 잘.. 2021. 3. 31. 당신이 화내는 진짜 이유 - 1부 원초적 본능, 화의 비밀(EBS 다큐프라임) 보호되어 있는 글 입니다. 2020. 11. 18. 와 목소리 엄청 좋은 사람 발견 Schubert: 'Winterreise' - Ian Bostridge - Live concert HD 요즘 가곡 듣는데 이 테너 목소리 진짜 매력적이다. 왠지 모르겠는데 굉장히 끌어들이는 느낌? 매료되는 목소리다. 이안 보스트리지. 검색해 보니 완전 엘리트 학자코스 밟다가 진로를 바꿨나본데 대단하다. 이렇게 타고난 사람은 해야지... 그리고 듣다보니 크바스토프 영상도 꽤 보인다. 크바스토프는 내 기억이 예전에 텔리도마이도 부작용에 대한 발표했을 때 얼핏봤던 것 같은데 아직도 기억이 나다니... 게다가 나는 정말 그 때 이 사람의 노래는 듣지도 않고 발표자료에 언급했던 것 같다(물론 음악과는 전혀 상관없는 주제이긴 했지만) 2020. 11. 17. 요즘 개꿈 요즘 이상한 꿈을 꾼다ㅋㅋㅋㅋㅋㅋ 쌍둥이 아이 이혼남이 된 친구를 서울역에서 마주치질 않나 오늘은 낮잠자는데 내가 옆동네 시장쪽 주택?으로 이사를 갔고 똑같은 친구가 우리 동네로 찾아와서 마주침ㅋㅋㅋㅋ 뭐지 이 개꿈들은ㅋㅋㅋㅋㅋ 뭔... 안 본지 2년이 다 되어가는 친구가ㅋㅋㅋㅋㅋㅋ 갑자기 왜 ? 요즘 신의 선물 14일을 보고 있어서 그런가 미스테리한 분위기로 꿈이 꿔진다... 허허 2020. 9. 20. 2020년 돌아보기 상반기 (2020/07/01 작성) +09/20 추가 -코로나로 비대면 수업 ㅜ ㅜ 첨엔 신난다 했는데 한달 정도 집에 있으니 미칠 거 같았고, 3달정도 되니 적응이 되었다. 이번해엔 여행을 열심히 다니려고 했는데... 여권에 도장은 커녕 국내도 못 돌아다니고 있다 -코로나로 집에 있어서 사람들과 연락을 많이 하게 되었다. 특히 오랫동안 연락 안하던 애들이랑 계속 연락하는 중... 직장인들보다는 대학원생, 대학생들이랑 계속 연락하게 되는 듯... 재밌다. -전장 받아서 졸업때까지 등록금 안 내도 된다 v^0^/ -돈을 벌지는 않고, 참 열심히 썼다 > 경기도 재난지원금, 안양시 재난지원금 ; 생각보다 쓰질 않아서 아직도 3만원? 4만원?정도 남았다. > 장학금 들어온 거, 앞으로 등록금 안내도 된다고 부.. 2020. 7. 1. 근황 블로그 온 김에 근황.1. 면허 땄다!!면허는 평생 안 따려고 했지만... 곧 우리집에서 운전대를 아무도 안 잡을 거 같아서 내가 해야지^^하고 땄다필기, 장내기능, 도로주행 모두 한번에 합격ㅋ 좀 재능있는 거 같아...ㅋㅋㅋㅋㅋㅋ도로주행은 진짜 감점하나도 안 당하고 완벽하게 합격한듯 하면서도 뿌듯해가지고 좋았음긴 거 걸렸는데 다행이었다... 짧은 거 두개는 유턴을 어디서 하는지 구분을 못하겠어가지고 그냥 긴거 걸려라 했는데 긴거 걸림!같이 탄 사람이 가위바위보 이겼는데 가는 거 하겠다 그래서 내가 학원까지 돌아오는 코스 됐음. 근데 같이 탄 사람은 학원 나가자마자 우회전 신호등 무시해서 바로 실격됨... 5분도 안되서 55000원이 날라갔어ㅠㅠ 너무 아까울 거 같았다. 그리고 영문면허증으로 신청했다~ .. 2020. 4. 15. 이전 1 2 3 4 ··· 8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