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촌학원가 킴스핫요가 등록했다.
월요일에는 칼리요가 들러보고, 화요일은 킴스요가 들렀다.
킴스요가는 갈 때 마다 닫혀있어서 인연이 아닌가 했는데 어제 오전에 갔다가 오후에 다시갔다.
칼리요가는 상담하시는 분이 무시하는 듯?한 말투여서(그냥 그게 몸에 밴 사람인 거 같았다) 불쾌했는데(게다가 상담만 받으러 갔는데 이름 전화번호 다 물어보고 적는다 불쾌만땅), 프로그램이 좋아서 엄청 고민했다.
그렇지만 내가 일하고 있는데랑 멀어서 일단 보류하고 킴스요가를 들러봤다.
킴스요가는 내가 있는 건물 바로 지하1층이고 지하1층이다. 이게 제일 컸던 거 같네 결국은ㅋㅋㅋㅋ
오전에 들렀을 때는 알바생이 있었는데 귀여웠닿ㅎㅎㅎ 뭔가 설명열심히 하려고 하는데 하는 모습이었다.
그래서 오후에 다시 갔는데 원장님(?)과 다른 선생님도 한 분 계셨다.
가까운 것도 있지만 아침부터 오후까지 본 일하는 세명의 태도와 인상이 너무 좋아서 마음이 기울었다.
내가 보는 장단점
1. 칼리요가
*장점
- 필라테스가 주 수업+플라잉요가
- 시설이 더 깔끔한 느낌
- 주2로도 다닐 수 있다.
*단점
- 위치가 안 좋음
2. 킴스요가
*장점
- 내가 있는 곳 기준 가까움
- 하루에 두번하고 싶으면 두번해도 됌!
- 선생님들이 밝으시다(?)
*단점
- 샤워실이 별로였다... 칸막이도 그렇고 크기도 그렇고 바람쒱쒱인 거 같았다.
3. 공통점
- 매일 원하는 시간 골라갈 수 있음(이것도 나에겐 중요한 요소였다.)
- 주3, 주5 프로그램이 있음
가격은 킴스요가가 더 쌌다.
이벤트(?)로 주5 3개월+2개월해서 33만원이었다. 그리고 수건이용비가 따로 들어간다. 옷도 준비되어 있는데 그것도 대여료가 있어서 보통은 옷을 챙겨온다고 한다. 1일 라커는 그냥 쓸 수 있고, 1달 단위로 라커 이용가능한데 그럼 5000원 추가로 내야한다고 했다.
그리고 학생가도 따로 있던데 그건 이벤트 개월 수가 추가가 안되는대신 더 저렴했던 거 같다. 25만원? 잘 기억 안 난다.
칼리요가는 주5면 3개월 48만 6개월 69만원이었다(주3은 45만/63만). 필라테스는 가격대가 좀 있는데 그거에 비하면 저렴한 편이긴 하다. 상담하시는 분도 가격이 제일 좋다고 강조했었다.
+ 3/14 추가
- 칼리요가 상담할 때 번호적더니 스팸문자 보낸다ㅡㅡ 싫다. 그래서 거부함.
- 킴스요가
다니고 있는데 어제 갔더니 주말동안 리모델링 한거같다.
그래서 샤워실과 탈의실의 추움이 덜해졌다!! 요가실도 조금 깔끔해진 거 같고. 데스크 있는데가 휑하지 않고 채워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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