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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사]3

스웨덴세탁소 - 단 한번도 넌 듣기 좋은 잔잔한 목소리다. - 우리가 있던 시간- 답답한 새벽 작은 얘기라도 넌 너의 하루라도 너는 흔한 한마디라도 함께 걷고 싶은 마음까지 작은 습관이라도 매일 하는 말이라도 흔한 농담이라도 함께 웃고 싶은 마음까지 어떤 얘기라도 네 얘기라면 뭐든 다 알고 싶은 거야 재미없는 네 사소한 하루라도 내겐 더 없이 소중한걸 서툰 위로라도 난 너의 일이라면 뭐든 어떤 지친 날에도 함께 있고 싶은 마음까지 어떤 얘기라도 네 얘기라면 뭐든 다 알고 싶은 거야 재미없는 네 사소한 하루라도 내겐 더 없이 소중한걸 작은 얘기라도 난 나의 하루라도 나는 흔한 일상이라도 모두 들려주고 싶은데 2018. 2. 13.
김나영 - 어른이 된다는 게 첫번째 영상 목소리 진짜 예쁘다.음원보다 더 좋다 개인적으로. 김나영 - 어른이 된다는 게 받아쓰길 잘하는 게 더 이상 자랑이 아니게 되고 키는 한참 더 자랐는데 자랑할 일은 사라져가네 차를 타고 달릴 때면 날 따라오던 별들도 이젠 빛나질 않고 키는 한참 자랐는데 왜 하늘은 점점 높게만 느껴지는지 사람들은 날 어른이라 하는데 나 아닌 것들만 점점 더 늘어가 모두들 날 보고 다 컸다 하는데 왜 나는 자꾸 작아져만 가는지 사진 속 웃고 있는 아인 지금 어디에 있는 걸까 어른이 된다는 건 이렇게 슬퍼도 웃어야 하는 걸까 크면 다 알게 된단 말을 아직까지도 잘 모르겠어 참고 또 참으며 하루를 사는 게 다들 말하는 어른이 된다는 걸까 사는 게 다 그런 거지 뭐 알 것도 같은데 남은 내일이 많아 그 많던 별들은 지.. 2017. 10. 15.
문문 - 물감 우우 엄청 좋은 노래를 찾았다.목소리도 좋고~영상보고 깜짝 놀람... 친구랑 너무 닮아서...ㅎㅎㅎㅎㅎ진짜 목에 파랑 빨강 초록 타투를 했는데 진짜 자기얘기를 쓴 곡인 거 같아 좋아나의 10대 20대 30대 색깔을 생각해 보게 하는 노래. 내 목에 줄 세 개 내가 살아온 그때에 느낀 색깔 두고두고 담아왔던 생각 위로 풀었지 빈틈도 없이 가득 파란 빨간 초록 물감으로 엄마는 남이었지 불러본 적도 없이 편안할 맘이 없어 불편했던 아이였지 그 흔한 조명 없이 밝았던 아이였지 대부분 열이 붙던 내 나인 파랑이었지 내 목에 줄 세 개 내가 살아온 그때에 느낀 색깔 두고두고 담아왔던 생각 위로 풀었지 빈틈도 없이 가득 파란 빨간 초록 물감으로 이별로 취해야지 저 별로 날아가지 하루를 별 일없이 사는 건 바보 같았지.. 2017. 10.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