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써 내려가다109

넬 - 3인칭의 필요성 2016년 8월 29일 밤과 30일 새벽까지 너무나 슬픈 현실을 깨달았다. 말 그대로 현실. 내가 어찌할 수 없는. 그냥 그런 거. 그냥 다른거야. 근데 그걸 어찌할 수가 없다. 너무 달라서. 내가 절대 이해할 수 없고 용납할 수 없는 것에 너무 달라서. 지난 20여년이 넘는 시간이 달라서이기 때문임을 알고 누구탓도 아니고 어쩔 수 없는 것도 안다. 그래서 더 마음이 아프고 힘드네. 언젠간... 이라는 생각이 드네 자꾸 요즘 자꾸 울게 되는 것도 그런 생각때문일까. 꽤 오랜 시간 잊고 살았던 가슴이 아리다는 느낌이 계속 드는 것도 그 이유인가. 점점 내려놓게 되겠지 결국. 이해를 못해도 받아들이게 되겠지. 그냥 그러면서 무관심해지려고 하겠지. 아무말도 하지 않게 될꺼야 항상 그랬듯이. 나중에 후회를 하게.. 2016. 8. 30.
언어의 중요성 + 속해있는 집단의 중요성 토마스, 카일, 사라, 안드레아스 까지 이렇게 5명이서 팀플을 했다. 얘네들이랑 팀 프로젝트를 하는 것만으로도 많은 걸 배운 것 같다.글로벡스와서 제일 크게 배우는 것이 중국, 일본애들이랑 서로의 문화, 역사에 대해서 얘기했던 것이랑그리고 얘네들이랑 팀플한 거 같다. 뭐 어디 보러다니고 이런 건 전혀 남는 것도 없고, 의미도 없고, 느끼는 것도 없고.그냥 한국사람들이랑 관광지가려고 여행가는 걸로 뭔가 많이 배우고 왔다느니 이렇게 떠드는 건 항상 웃기다고 생각했는데 정말 그런 것 같다. 느낀 점.1. 언어는 짱 중요하고 일단 잘하고 봐야한다.-안드레아스는 저어어어어어어엉말 맨날 클럽가고 술마시고 양아치같이 지내며, 팀플에 전혀 참여하지 않았는데!어제 밤에 피피티완성해서 보내줬더니 보고와서 오늘 발표하는데 .. 2016. 7. 21.
불쾌 오늘 여기에 계신 한 교수님과 차를 한잔 할 기회가 생겨서두어시간정도 차마시면 이야기한 것 같다.물론 단 둘이는 아니고 다른 학교 친구들도 있었다. 근데 한 나라의 최고라고 인정받는 대학에 교수라는 직함으로 있는 사람이이렇게나 무례하다니.인격적으로 무시당한 기분이라 너무나 불쾌하네 정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역시... 나이만 먹는다고 어른은 아니야......학력이 높고, 명예가 있으며, 지위가 있다고 해서 어른이 아니라는 것도 깨달아야겠다. 뭐든 확률적으로 높아지는 거 일 뿐이라는 걸 알지만...그래도 아직 어린 나에게 어른들은 멋진 존재였으면 하는데 말이지 웃는 얼굴로 고상한 척 무시를 해대니, 옆에 있는 둔한 애들은 알지도 못했겠지본인은 해당사항 아니니 웃고 넘어갔으려나. 으으 늙은이. 꼰대.한 .. 2016. 7. 18.
팀프로젝트 팀프로젝트는 어디 나라애들이건 어디서 하건 똑같군ㅎㅎㅎㅎㅎ호주1 네덜란드2(얘네들은 호주에서 대학다님)미국1그리고 나, 한국1까지해서 총 5명 팀플인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팀플은 어디나 똑같구나 아이디어 내는 데 고민하고ㅋㅋㅋㅋ 제대로 된 거 안나오고기왕이면 좀 쉬운데 결과 잘 나오는 거 하려고하고뭣도 모르고 지멋대로 하려고만 하는애 있고숙취에 쩔어서 빨리 집에 가고 싶어하는 애 있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역시 5명 정도모이면 팀플은 3명정도끼리 하는구나재밌당ㅎㅎㅎㅎㅎ 2016. 7. 13.
7/6 삶은 곧 축제다. 즐겁게 살지 않는 것은 죄다.나를 괴롭혔떤 사람들에게 내가 해줄 수 있는 최대의 복수는 그들보다 즐겁게 사는 것이다. 그들의 귀에 나의 즐거운 웃음소리를 들려주는 것이다. - 무라카미류 + 오 2016년 조회수 높은 글 3위네 2016. 7. 6.
우어ㅓ어ㅓ어어어 공부하기 너무 싫다아아ㅏㅇ으아ㅏ아아아아아어어아아아아아어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ㅇ밀밍랴이ㅏ아아앙아 블로그는 좋군 뻘글을 써도 사람들 눈에 굳이 보이지도 않을터이고나의 마음을 마음껏 분출할 수 있다!!!!!!!!!!!!!!!!!!!!!!!!!!!!!!!!!!!!!!!!!!!!!!!!!!!!!!!!!!!!!!!!!!!! 2016. 6.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