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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대외활동

[차세대리더육성멘토링] 면접보러 갔다왔당

by 냠뇸냠 2015. 3. 5.





꼐헷 출처는 장학재단

www.kosaf.go.kr

2학년때 들었던 논어가 정말 재밌어서 주제 보자마자 신청했당ㅎㅎㅎ

그리고 계획서를 찾아봤는뎅 멘토님 커리어가...bb

책도 있어서 책도 찾아봤는데

절판이어서 구매할 수가 없었다ㅠ.ㅠ

그래서 다른책인 격과치!를 빌려서 한 번 훑어봤다

완전 의미 있을 것 같음!이라고 생각을 하고 지내고 있다가






장학재단 차세대리더육성멘토링 신청을 했는데

내가 신청한 멘토님에게 신청을 한 사람이 많았나 보다

면접 공지가 와서 보러갔당!

내가 신청한 멘토는 민경조 멘토님이었고

논어경영학!이 주제였다ㅎㅎㅎ

지지난해 논어수업듣고 짱 재밌었어서ㅋㅋㅋㅋ

재밋겠당!!!!하고 신청했는데

인기가 많았나 보당ㅎㅎㅎ

서울역에 내려서ㅋㅋㅋㅋ 지하에서 헤매다가

다시 위로 올라가서 연세빌딩 6층으로 갔당


근데 대기자가 생각보다 많았다...

진짜 많은 사람이 신청했구나 싶었당

내 옆에 앉은 사람은 논어쓰고 있고 그랬당

나도ㅎㅎ 논어수업이후로 세개 정도는 외우고

실천하면서 살려고 하고 있는데

ㅋㅋㅋㅋ그 사람꺼 슬쩍 봤는데 똑같은게 있어서 놀랬당


三人行 必有我師焉

삼인행 필유아사언

(언자가 저게 맞나 모르겠네 어조사언으로 알고 있는뎅)

세명이 가면 그 중에 반드시 나의 스승이 있다


擇其善者其從之 擇不善者其改之

택기선자기종지 택불선자기개지

장점을 찾아 그것을 따르고, 불선한 것을 택해 그것에 비추어 자신을 고치라.


ㅋㅋㅋ한자가 맞는지 잘 모르겠당... 헷갈리네

뭐 여하튼

저렇게 생각하고 살면 사람들에게 실망을 한다거나 화가난다거나 이런게 있을 때

좀 더 쉽게 감당할 수 있달까?

'난 지금 사람공부를 하고 있는거야.

내가 보고 고치고 발전하면 돼.'의 마음이랄까ㅋㅋㅋㅋ


면접은 멘토님이 직접 보셨당

개인적으로 짱 좋았당

기업에서 오래 일하신 분이라 그런지

카리스마 있으시고, 중후한 모습이 있으시고

그런데도 인상이 좋으시고 외할아버지가 생각나는 멘토님이셨당.


그런데 내가 너무 준비가 안된느낌이었다.

면접 준비가 아닌, 멘토링을 받기에 진로가 뚜렷하지 않은 느낌.

안타까웠다.

진로라는거 고민하는 게 참 어렵다.

나이가 들어가니 책임감도 생기고 방향도 잡아야하는데 어렵다 어려워


결과는 어떻게 나올지 모르지만!

되면 좋겠다ㅎㅎ

배우는 게 많을 것 같다.

나에 대해서 방향성을 잡도록 채찍질도 가능할 것 같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