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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대외활동

[삼성드림클래스] 상반기 주중/주말 서류 전형!

by 냠뇸냠 2015. 2. 13.



데헷데헷

오늘 연수까지 완료!

ㅎㅎㅎㅎ


처음 신청할 때에는 과외를 하고 싶지 않았고, 용돈을 벌면서 의미있게 가르치고 싶은 마음에 신청했당!

가벼운 마음으로 신청했는데...

서류 전형이 통과하고 나서 최종까지 가는게 엄청나게 어려운 거라는 걸 알았다...

검색검색을 하다보니 서류만으로 후기를 적고 면접에서 강의시연까지 해야한다는 것을 알고

WOW!하고 놀라며...

나의 심각성을 깨달았달까...?


오히려 가벼운 마음으로 서류를 열심히 쓰고

뭐 면접때는 좀 긴장했지만

그래서 붙은게 아닐까 생각한다!

엄청나게 붙어야만 한다!!!!으ㅇ오오오오! 라는 욕심은 크지 않아서 엄청 긴장했던 것 같지는 않다.

붙기가 어려운 거 였다고 하니까 더욱 뿌듯뿌듯한 거는 있는 거 같당



*서류

일단 서류에서는 자기소개를 한다.

여느 자소서처럼

자기소개, 지원동기, 자신의 성장과정, 리더쉽 경험, 학생들을 가르친 경험등을 물어본다.


정말 있는 그대로 솔직하게 적어서 냈다.

지원과목의 경우에는 영어였다.

나같은 경우 학원알바, 과외, 멘토링 캠프등 초등학교부터 고등학교까지

그리고 정말 공부를 할 의욕이 없고 성적도 좋지 않은 친구들부터 과고생, 외고준비생들까지 만나봤기 때문에

자소서에 학생들을 만나면서 느꼈던 것들을 적어서 냈다. 

내가 이러이러한 활동을 했다를 어필하는 것도 중요하겠지만

활동을 통해 내가 무엇을 생각하게 되었고 느꼈는지를 작성하는 것이 더 의미가 있을 것 같다.

쓰면서 200자가 부족해서 계속 말을 다듬고, 수정하고

역시 글을 길게 쓰는 것은 쉽지만 짧고 자신의 의견을 확실히 전달하는 글을 쓰는 것을 어려운것 같다.


지역은 학교에서 가까운 수원을 1지망으로 하고

집과 가까운 곳을 2지망으로 하였는데...

실거주지를 집주소로 적어서 그런지 2지망이 걸렸당

학교가면 기숙사 살껀뎅ㅠ^ㅠ

뭐 이 계기로 집에 자주 오겠지만ㅎㅎㅎㅎ


나중에 같은 학교에서 지원한 친구한테 연락이 왔는데...

서울이 집인 친군데 떨어질까봐@_@ 

학교주변도 아니고 서울도 아니고 광명을 적었다고...

대단한 친구당ㅎㅎㅎ 결국 붙어서 연수에서 만났다ㅎㅎ

시간표만 잘 짤 수 있다면 지역을 고려해서 적는 것도 어쩌면 붙을 확률이 높아 질 수도 있는 방법인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