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2 9/8 8/30도서관 휴게실에서 어떤 모녀(아이는 아주어렸다 초등학교도 안들어간)가 컵라면 물을 붓고 자리를 옮기는데 아주머니가 젓가락쓰레기를 아무렇지 않게 책상에 놓고 바로 앞자리로 옮겼다. 사람들이 많이 와서 그런가 언젠가부터 '쓰레기는 잘 처리해주세요~'라는 안내문이 붙어있는데 바로 눈 앞에!그래서 '어... 저거 버리셔야 하는 거 아니예요?'했는데 아주머니랑 눈을 마주치며 섬찟했다.아주머니라고 하기도 뭐한게 30대초반정도이지 않을까 싶은 느낌이었는데, 음... 눈빛이 왜 동태눈빛이라고 하는 거 소설에서 썩은 동태 눈빛. 딱 그 느낌이었다.멍하고 초점도 없고, '아... 네 이따가 제가 치울게요'하면서 설핏 웃는 느낌이었는데 무서웠다. 이런 사람이 사소한 거에 앙심품고 범죄 저지르겠구나 싶은 딱 그런 느낌.. 2017. 9. 8. 4/10 나는 왜 10대 때 공부만 한 걸까? https://brunch.co.kr/@coologi0812/179 공감공감 주변을 돌아볼 여유가 없다는 말 조차 벅찰만큼, 그럴 생각조차 하지 못하고 시간을 보냈던 거 같다. 혼자 얽매여서 스스로를 죄고 또 죄고. 그런데 결과가 기대에 미치지 못 했으니까 풀어져버리고 방황해버린 듯 하다. 뭐 이제라도 ! 스스로에 대해 깨닫고 즐거이 살면 되지! 2017. 4. 1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