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와
요즘 채털리 부인의 연인 읽고 있는데 짱 재밌다 !!!!!
진짜 이번 해 들어서 좋은 책 많이 만나는 듯... 죄와 벌이랑 채털리 부인의 연인 나의 인생책이 될 듯하다.
채털리 부인의 연인은 원서로도 꼭 읽어봐야지 꼭꼭
어제 요가 선생님 진짜 이뻤다...
그런 실루엣이 드러나는 꽃무늬 원피스가 그렇게 잘 어울리고 섹시한데 분위기까지 깡패였다.
하 선생님 목소리가 너므 좋다... 요가 한 시간을 버티는 힘이다...ㅎ
재수학원 알바하면서 느끼는 건데 정말 다양한 사람들이 수능을 수단or목적으로 사용하는 구나 싶었다.
항공대 교대 의대 준비하는 27살 학생들. 교대, 교육과, 교원대 목표로 다니는 21,22살 애들.
그냥 쌩삼수애... 재수하는 애들.
나는 재수를 정말 하기 싫어했었는데, 했으면 어땠을까를 생각해 보게 된달까.
고3 갓 졸업해서 대학안 간 애들은 어떻게 20살이야 싶을 정도로 발랄 순수하고 고등학생 같은 느낌 물씬이다.
나도 입시에서 실패했다고 생각하지만, 아예 대학을 못 간것은 아니었기에 속하는 곳이 아예없었던 실패라는 건 느낄 수 없는 거겠지.
어떤 마음일지 궁금하다.
4월의 이 벚꽃 만개한 주말을 즐기지 못한다니.
대통령이 탄핵되었다고 나의 행복에 이렇게 커다란 지장을 준다니 너무나 슬프다.....................................................ㅜㅜ
'써 내려가다' 카테고리의 다른 글
전봉건, 「사랑」 (0) | 2017.04.18 |
---|---|
4/10 (0) | 2017.04.10 |
3/25 운동의 효과 (0) | 2017.03.25 |
1/19 (0) | 2017.01.19 |
2017년 1월 2일 (0) | 2017.01.02 |